특검팀, 14일 오전 네 번째 소환해 조사 계획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14일(내일) 오전 10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계환 전 사령관을 14일 오전 10시부터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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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모해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지난 7월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
김 전 사령관은 지난 7월 7일과 17일에 이어 전날에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이는 김 전 사령관의 네 번째 피의자 소환이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상병 사고를 수사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VIP 격노'를 전달해 수사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같은 달 22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격노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당일 법원은 김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