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한전, 저점은 어디?…엇갈리는 주가 향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적 변수 여전…투자 매력 높지 않아" vs "현 상황 충분히 반영…올해 영업익 개선"

[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최근 4~5년래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국제 에너지 가격은 상승했지만, 원전 가동률이 낮아져 전력 구입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주가는 역사적 저점 구간에 돌입했다고 증권가는 보고 있다. 다만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016년 5월 6만3700원에서 약 19개월간 지속적으로 떨어지며 전 거래일 기준으로 3만6350원으로 43% 폭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600포인트 넘게 오르며 31% 상승했다.

최근 2년간 한국전력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한전 주가가 주가순자산배율(PBR) 기준 역사점 저점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초부터 원전 이용률 하락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해 PBR 0.3배로 역사점 저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 역시 "역사적 저점인 PBR 0.3배에 도달한 만큼 정책에 대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주가의 방향에 대해서는 온도차가 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성장성보다 배당이 중요한 기업"이라며 "하지만 실적 부진으로 배당 기대감이 낮아진 것은 주가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이 낮아지긴 했지만그렇다고 투자매력도가 높아진 건 아니라는 게 강 연구원 평가다. 그는 목표가를 4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로 떨어뜨렸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역시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지만 연료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정부의 친환경 발전 정책이 지속되는 한 현 상황은 여전히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예상 배당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다면 주가 하방 경직성을 기대할 수도 있다"면서도 "아직 실적에 대한 추가적인 변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작년 5월부터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가는 4만7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긍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 이익은 매년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긴 안목을 갖고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며 "현 상황을 주가가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 5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도 마찬가지로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가 5만6000원을 각각 유지하며 "영업이익 감익단계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전력의 주가의 방향은 원전 이용률과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력의 원전 24기 중 9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받고 있어 오는 4월까지 가동되지 않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획예방정비가 끝나는 오는 5월부터는 원전 이용률이 80%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또 경부하 요금(기업에 낮게 부과하는 심야 전기 요금)조정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전 주가는 지난 2004년과 2012년, 2013년에 각각 PBR 0.3배 수준까지 낮아진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