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설 차례상 비용, 마트보다 전통시장 "10만원 저렴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설 주요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
at 농산물 가격 정보, " 올 전통시장 차례비 26만2600원"

[뉴스핌=박효주 기자] 올해 설 차례상 준비를 위한 비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22일 aT 농수산 가격정보시스템(KAMIS)에 따르면 설 주요 성수품(29개 품목·4인기준) 가격은 지난해 보다 저렴하거나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조사는 19일 현재기준으로 집계했으며 작년 설 명절 전 1월 10일 기준으로 비교했다. 가격 통계시스템에서 공개하지 않는 품목인 두부, 흰떡, 동태살, 무, 다시마, 고사리, 도라지, 대추, 밤, 과자류, 부재료, 기타음식 등은 지난해와 동일 가격으로 책정했다.

◆ 올해 설 차례상, 전통시장 26만2000원 vs. 마트 37만7000원

올해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설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비용은 이날 현재 기준 26만2600원으로, 대형마트(37만7344원)보다 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은 쇠고기로, 갈비의 경우 전통시장(8만6598원) 가격이 대형마트(12만4686원)보다 30%가량 저렴했다. 양지 또한 전통마트에서 구입하는 비용이 1만7748원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부도 전통시장(4575원)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1만3448원)보다 가격을 절반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쌀과 사과, 시금치 등은 대형마트 평균 가격이 전통시장보다 저렴했다. 시금치는 대형마트에서 300원 가량 저렴했고 쌀은 147원, 사과는 679원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마트와 대형마트에서 차례상 준비 비용은 작년에 비해 큰 변동 폭을 보이지 않았다. 전통마트의 경우 작년보다 2000원 가량 줄었고 대형마트는 약 4500원 비쌌다.

작년에 비해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품목은 계란이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파동 여파로 계란 값이 급등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계란 가격(10개)은 전통시장에서 1670원으로 작년 3253원보다 48.6% 감소했고 대형마트의 경우 올해 1812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795원) 보다 35.1% 떨어졌다.

설차례상 구입비용.<자료=KAMIS>

◆육류·과일·채솟값 안정세...계란가격 하락도 영향

올해 차례상 준비 비용이 오름세를 보이지 않은 까닭은 한우를 비롯한 육류와 과일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이 안정됐기 때문이다.

닭고기와 삼겹살 등 육류는 공급량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며 이달 초부터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우는 지난해 12월 사육 마릿 수가 지난해보다 1.5% 가량 증가했지만 1월 들어 도축 마릿수가 작년보다 감소하면서 점차 가격이 오를 것으로 농업관측본부는 예상했다.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도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배추는 한파와 강설로 출하를 미뤘던 노지물량을 중심으로 산지 출하 작업이 정상화되면서 공급 물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또 배는 지난해 가을 생산된 대과(大果)의 비중이 늘면서 우수한 품질의 배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작년보다 9%가량 싸졌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현재 시세대로 라면 올해 차례상 준비 비용 부담이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수품 물량을 차질 없이 준비해 가격 안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