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승기] 움직이는 또 하나의 집...8인승 '오딧세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간단한 시트 조작, 차량 내부 카메라로 뒷좌석 파악 가능
쿼터 윈도우로 넓은 시야확보, 고속에서도 안전한 주행감

[뉴스핌=전선형 기자] 혼다 올 뉴 오딧세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움직이는 또 하나의 집’이라고 하고 싶다. 8인승이라는 넉넉한 승차인원과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넓은 공간 그리고 뒷좌석에 탑승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의 다양한 레크레이션 기능까지 ‘다둥이 가족’이나 ‘대가족’을 위한 모든 기능을 충족하고 있다.



혼다 오딧세이 시승은 패밀리카라는 특성에 맞게 동승자(성인) 세 명을 태우고 나들이 콘셉트로 진행했다. 시승 구간은 서울역에서부터 인천 영종도까지 왕복 130km 구간이다.

본격적인 시승에 앞서 우선 외관부터 살펴봤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이전 세대보다 훨씬 날렵해진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혼다의 패밀리룩을 입혀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했고,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등에는 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했다. 측면부는 기존의 패밀리카(미니백)들과는 다르게 상하부를 비대칭으로 설계해 전체적인 모습이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혼다 오딧세이 주행.<사진=혼다>

내부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넉넉했다. 오딧세이는 총 3열로 구성돼 있는데 1열은 운전석과 동승자석, 그 뒤로 세 명씩 탑승 가능하다. 그 중 2열의 움직임이 가장 독특했다. 2열은 매직슬라이드 시트라고 자유롭게 좌석 배치가 가능하도록 돼있는데 의자를 제거할 수도 있고, 제거된 공간만큼 나머지 좌석을 좌우로 옮길 수 있다.

3열도 기대이상으로 넓었다.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이나 머리 부분이 닿지 않고 살짝 누운 자세로 있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2열과 3열의 레그룹은 각각 1038mm, 967mm다. 트렁크 공간은 여행용 캐리어 4개 혹은 쌍둥이 유모차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3열을 접고 2열 좌석까지 빼게 되면 2400mmx1200mm의 넓은 널빤지도 실을 수 있다.

혼다 오딧세이 내부.<사진=혼다>

또한 트렁크에는 청소기도 내장돼있어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과자나 먼지등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또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차량인 만큼 곳곳의 수납공간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도어라이닝 포켓을 비롯해 프론트시트백 포켓 등이 있고, 컵홀더도 15개나 있다.

드디어 시승에 들어갔다. 기자는 큰 차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처음엔 운전이 무서웠다. 그런데 막상 운전석에 앉으니 그런 부담감이 사라졌다. 앞쪽 시야가 보통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비교해 상당히 넓었고, 더군다나 양쪽 사이드 미러 앞쪽으로 작은 창(쿼터 윈도우)까지 추가로 내져 있어 시야확보가 용이했다. 핸들은 다소 큰 편이었지만, 운전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혼다 오딧세이 내부.<사진=혼다>

운전하면서 오딧세의만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봤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캐빈와치(Cabin Watch)다. 2열시트가 시작되는 천장에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중앙 모니터에서 캐빈와치를 실행하면 이 카메라를 통해 뒷좌석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운전 중 소음으로 대화소통이 어려울 경우엔 캐빈토크를 통해 스피커 대화가 가능하다. 실제 실행해보니 마치 비행기 기내방송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운전석에서 3열까지 통제가 가능해 좋았다. 어두운 곳에서는 카메라가 알아서 적외선모드로 변경된다.

다양한 첨단 기능도 마음에 들었다. 차선 유지장치가 꽤나 정교하게 작동했고,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유지해주며 이동하는 크루즈컨트롤도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보통 사이드미러에 붙어있는 사각지대 알람이 오딧세이는 내부에 작은 버튼으로 별도 장착돼 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쓰다 보니 오히려 더 눈에 띄어서 편리했다.

혼다 오딧세이 측면.<사진=혼다>

주행성능도 나쁘지 않았다. 덩치가 큰차라 둔감할거라 생각했는데, 엑셀레이터(가속패달)을 밟는 족족 무리 없이 가속됐고, 안정감이 높아 고속으로 달리고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

혼다오딧세이의 가격은 5790만원이다. 국산차와 비교해서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들을 생각하면 패밀리카를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20팀 공개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20팀 명단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히든스테이지 제2·3회 출신인 민물결, 신직선, Che!vee, OTWO 등이 재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예선 심사는 창작력(40%), 실연 역량(20%), 대중성(30%), 지원 성실도(10%)의 배점으로 진행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예심부터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팀을 보면 여성과 20대가 강세를 보이는 등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합격자 중에서는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참가자 수가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과 팀을 합산하면 혼성 팀 2개를 포함해 팀 부문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 김나라(27), 박희수(32), 혼즈(32), 변미리(26), 오아(30), 신직선(36), 도이주(20), 마린(28), 채수빈(27), 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 최혁준(심각한개구리·33), 윤준(27), 윤태경(34), 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이번에 재도전해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차 합격자 20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는 여의도 본사에서 유튜브 녹화가 시작, 총 20팀의 유튜브 라이브클립이 제작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결선인 TOP 10 순위 결정전은 9월 중 오프라인 공개 무대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5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 우수상(1명)·루키상(1명)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1 17:24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항소심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12일 오후 3시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12일 나온다. 사진은 이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또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도,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소방청 간부들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윤 전 대통령이 문건을 전달한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특검은 항소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장관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고 당황스러웠던 계엄은 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우연히 본 문건이 걱정스러워 소방청장과 한 통화가 거센 올가미가 돼 내란이라는 혐의를 받게 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한덕수 전 총리 측은 전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지난 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5-1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