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패리스 힐튼이 약혼 소식을 알렸다.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36)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라고 답했다. 연인과 약혼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나의 최고의 친구이자 영혼의 단짝. 그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나에게 충실하고 사랑이 넘치며 착하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운이 좋은 소녀야. 정말 꿈만 같아!"라며 청혼받았음을 알렸다.
패리스 힐튼에게 고백한 남성은 4살 연하의 배우 크리스 질카(32). 두 사람은 알게 된지 8년이 됐고, 교제한지 2년 만에 약혼했다.
패리스 힐튼은 약혼 소식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리스 질카는 패리스 앞에 무릎을 꿇고 청혼한다. 패리스는 그에게 안겨 키스한 뒤 다이아몬드 반지를 껴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witter@Paris Hil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