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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 대통령, 취임 첫해 국정지지율 68.5%로 마감…최고치는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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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0.3%·한국 16.8%·국민 6.2%·정의 5.7%·바른 5.6%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해 국정지지율이 68.5%로 마감됐다.

1일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성인 200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주보다 1.4%p(포인트) 감소한 68.5%로 집계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하락한 25.0%로 집계됐다.

<그래픽=리얼미터>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제천 화재참사 책임 논란과 '청와대 직원 탄저균 백신 접종' 관련 보도, '임종석 비서실장 중동 특사 파견' 논란이 확대됐던 주중집계(12월 26~27일)에서 67.7%로 내렸다가,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이면합의' 및 '개성공단 중단 구두지시' 논란이 확산됐던 28일에는 69.0%로 올랐다. 첫 번째 특별사면 단행과 2017년 10대 국정 발표가 있었던 29일에도 69.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68.9%·6.6%p↓), 대구·경북(50.6%·4.7%p↓), 광주·전라(81.2%·3.5%p↓), 경기·인천(71.2%·1.2%p↓) 등에서 내림세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81.0%·5.2%p↓), 20대(77.4%·3.6%p↓), 40대(81.1%·1.6%p↓), 50대(60.5%·1.3%p↓) 순으로 지지율이 내려갔다.

한편 취임 첫해였던 지난해 문 대통령의 월간 지지율은 지난 5월 82.0%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종 인사 및 안보 논란이 이어지면서 6월에는 75.8%, 7월에는 74.4%, 8월에는 72.7%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인 9월과 10월에는 각각 68.0%로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미정상회담 등 각종 정상외교가 이어지고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이 커졌던 11월에는 71.2%(부정평가 23.5%)로 다시 70%대를 회복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은 50.3%(1.7%p↓)의 지지율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1위를 지켰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1.0%p 내린 16.8%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제천 화재 참사 책임 논란과 'UAE 원전' 의혹 논란 등으로, 한국당은 류여해 전 최고위원 제명 과정에서 여성 비하 논란, 인재영입 실패 논란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당은 6.2%(1.3%p↑)로 지난 2주 동안 하락세를 마감하고 3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후반부터 통합 전당원 투표의 '컨벤션 효과'가 일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0.5%p 오른 5.7%로 2주 연속 상승했으며, 바른정당은 5.6%(0.1%p↓)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 면접과 자동 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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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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