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원안가결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아파트가 18층, 총 2105가구로 증축 리모델링된다.
28일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개포동 12번지 대치2단지아파트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및 특별계획구역1-2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
대치2단지아파트는 대치길(20m)변에 위치하고 대청역, 대모산입구역과 가깝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대치2단지아파트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300% 이하가 적용된다.
높이는 지금 15층에서 18층 이하로 높아진다. 가구수는 총 1753가구에서 총 2105가구로 증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노후된 공동주택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치2단지아파트 조감도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