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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신과 함께'에서 김자홍을 열연한 배우 차태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정우성에 부러움을 표했다.
차태현은 14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신과 함께)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해도 안 되는 게 있다. 액션이 그렇다. 액션은 아무리 노력해도 몸 상태가 되지 않아서 못한다. 준비 문제가 아니라 어깨가 안 좋아서 못하는 동작 자체가 있다. 그래서 액션 영화 하는 사람들 보면 제일 부러운 게 그거”라고 말했다.
이에 절친인 장혁이 부럽겠다고 하자 “아니다. 혁이는 안 부럽다. 혁이 액션은 다 절권도다. 무슨 조선시대에도 절권도를 하느냐”고 너스레를 떨며 “정우성 형이 부럽다. 형도 액션 많이 하지 않느냐. 고생 진짜 많이 했겠네 싶으면서도 부럽긴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0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