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삼호가 인천 남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11일 삼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 추문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호 임직원들은 쪽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3300kg을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인천 동구, 중구, 계양구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 310세가구와 쪽방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추문석 삼호 대표이사는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하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임직원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문석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삼호 임직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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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