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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왕좌의 게임', 웹드 해상목운기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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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부작 중국식 판타지, 제작비 5백억원 투입
첫방 보름만에 30억뷰 돌파, 평점 8.3점 호평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웹드라마 구주∙해상목운기(九州∙海上牧雲記 이하 ‘해상목운기’)가 보름 만에 조회수 30억뷰를 넘어서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허구 세계를 배경으로 한 75부작 판타지 액션 사극 해상목운기는 중국판 ‘왕좌의 게임’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영화를 보는 듯한 빼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고품질 웹드라마의 신화를 새로 써가고 있다.

왼쪽 구주∙해상목운기 포스터, 오른쪽 주인공 황쉬안(黃軒) <사진=바이두>

지난 11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웹드라마 해상목운기는 단 2일 만에 3억뷰를 달성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중국 매체 텅쉰위러(騰訊娛樂 텐센트오락)에 따르면, 해상목운기는 방송 10일째 20억뷰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7일 기준 30억뷰를 돌파했다.

해상목운기는 중국 3대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 유쿠(優酷), 텐센트스핀(騰訊視頻)에서 송출하는 웹드라마다. 허구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액션 사극으로, 진허짜이(今何在)가 쓴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야기는 구주(九州) 대륙에 6개의 종족이 살고 있다는 전제로 시작된다. 원작자 진허짜이는 “중국 전통 신화를 반영한 중국식 판타지를 구현하고 싶었다”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세계지만 건물의 형태나 인물의 복장, 그리고 문화에 중국의 세계관을 담았다.

지난 2015년 제작에 돌입한 해상목운기는 촬영 전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제작비로 총 3억위안(약 5백억원)이 투입됐고, 신장(新疆), 베이징(北京), 난징(南京), 일본 등 곳곳을 누비며 영상을 담는 등 제작에 공을 들였다. 그만큼 영상미가 화려해 중국 무협극의 판타지 버전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중국 네티즌들은 해상목운기의 영상미에 대해, “모든 장면을 배경화면으로 써도 될 정도”라고 평가한다. 특수효과 연출에 대해서도 과거 부자연스럽던 중국산 드라마 특수효과에 비해 잘 다듬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드라마 해상목운기는 중국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평점 8.3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인공은 2016년 시청률 1위 드라마 친애적번역관(亲爱的翻译官)에서 양미(楊冪 양멱)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황쉬안(黃軒 황헌)이 맡았다. 그는 마음 속에 두 가지 인격을 가진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는다. 1회~8회 작품 전반부를 장식한 아역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감정선 연결과 극 몰입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구주∙해상목운기 <사진=바이두>

한편, 올 한해 중국 웹드라마 시장은 3대 동영상사이트(아이치이, 텐센트스핀, 유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올랐다. 2017년에는 IP(지식재산권) 기반 드라마뿐만 아니라 자체제작 콘텐츠 개발로 웹드라마도 웰메이드일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지난 11월 30일, 유쿠 양웨이둥(楊偉東) 총재는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유쿠 자체 제작드라마 백야추흉(白夜追兇)의 해외 배포권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향후 백야추흉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송출될 전망이다. 2017년 유쿠가 제작∙방영한 미스터리물 백야추흉(白夜追兇)은 평점 9.1점을 자랑하는 탄탄한 줄거리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아이치이가 제작한 웹드라마 하신(河神)과 무증지죄(無證之罪) 역시 오는 2018년 1분기 넷플릭스 상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허쉰왕(和訊網)은 “중국산 웹드라마가 강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격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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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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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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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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