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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소프트웨어 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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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로봇 등 신규 사업분야 힘 실어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인재 보강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 등 신규사업분야에 힘을 싣는다.

8일 관련업계와 각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운영, 서버 인프라 개발, 플랫폼 개발, 다양한 플랫폼용 모듈 개발 관련 R&D 경력직을 오는 11일까지 채용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발표한다.

회사측은 "가전제품의 사물인터넷(IoT)화, 인공지능 탑재를 중장기 전략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가강허 서버를 연결하는 기술, 사용자 데이터 관련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빅스비 보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연결성을 확대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이를 위헤 '삼성 커넥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 커넥트'는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클라우드 서버 상에서 모든 제품을 하나의 통합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주변 환경의 영상정보를 분석해 의미를 파악하는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기기 고장 예측 기술 등을 개발 중이다.

기술들은 사물인터넷 가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카, 서비스 로봇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완제품 부문의 선행연구를 담당하는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합해 '삼성리서치'로 재편했다. 단, 회사측은 "서비스 로봇은 현재 개발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최근 임원인사에서 류혜정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발탁한 데 이어 관련 석박사급 인재 채용을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능을 장착할 계획으로 외부 소프트웨어 인재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관련 투자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연구개발(R&D) 인력을 50% 이상 늘린다.

새로 뽑는 연구인력들은 로봇 관련 기술, 특히 움직임과 소통능력에 관한 지능을 높이는 연구를 담당한다. 현재 이 회사는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로봇 등을 선보였다.

스타필드 하남 방문객이 LG전자 안내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인천국제공항에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을, 스타필드하남에 안내로봇을 배치해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안내로봇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투입한다.

앞서 올해 초에는 전사 소프트웨어 역량과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종합기술원과 하만을 거친 박일평씨를 소프트웨어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달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CTO 겸 소프트웨어센터장을 맡았다. CTO 산하애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선행연구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음성인식, 영상인식, 센서인식 등을 연구한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협력해 오픈 이노베이션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기존의 사업들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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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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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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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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