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nastasia Knyazeva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60만명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러시아 6세 소녀가 SNS 스타로 떠올랐다.
테크인사이트 등 외신들은 최근 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예쁜 꼬마로 통하는 아나스타샤 크냐제바의 일상을 소개했다.
하늘빛 눈동자와 새하얀 얼굴,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프로근성을 가진 아나스타샤 크야제바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59만을 자랑하는 유명인사다. 러시아 의류브랜드들이 아나스타샤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이름값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나스타샤의 유명세는 2년 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됐다. 아나스타샤의 부모는 지난 2015년 6월20일 처음 인스타그램에 딸의 사진을 올린 뒤 뜨거운 반응에 입이 떡 벌어졌다. 아이가 정말 예쁘다며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자 점점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고, 그 때마다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다만 유명세에 따른 고충도 있다. 일부 생각 없는 SNS 사용자들이 "결혼해 달라" 등 6세 소녀에게 부적절한 글을 게재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는 게 부모의 설명. 아이를 톱모델로 키우기 위해 생업도 접었다는 아나스타샤의 부모로서는 어린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악플이 가장 불편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