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공영홈쇼핑에서 100억 돌파 中企 가전 나왔다

기사입력 : 2017년11월14일 16:45

최종수정 : 2017년11월14일 16: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홈밀맷돌’, 올해만 77억 판매되며 누적 115억 기록

[뉴스핌=전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에서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한 중소기업 가전 상품이 등장했다. 

<사진=공영홈쇼핑>

14일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에 따르면 2015년 입점한 홈밀맷돌(대표 이재우)의 믹서기 ‘홈밀맷돌’은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액 115억원(이하 주문액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밀맷돌은 공영홈쇼핑 개국 다음날인 2015년 7월15일 처음 전파를 탔다.

공영홈쇼핑에서 첫해 판매액은 6억8000만원이었다. 지난해 판매규모는 31억90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이미 76억원을 넘었다.

홈밀맷돌은 맷돌의 그라인딩 분쇄방식과 절구 입자 분쇄기능을 응용한 아이디어 믹서기다. 광물질 가운데 가장 단단한 금강석을 원료로 1380도 고온에서 120시간 동안 소성해 경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재우 대표가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상품화했다.

홈밀맷돌 관계자는 “칼날이 아닌 순수 맷돌로 음식물을 분쇄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맛과 향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상품 성능을 개선하고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결단을 내렸다. 대중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에 나선 것이다. 최초 29만8000원에 판매됐던 상품은 지난해 분쇄속도를 3배 이상 늘리고 소량 분쇄가 가능하도록 구조를 개선하고도 상품 가격은 오히려 19만8000원으로 내렸다.

서혜선 공영홈쇼핑 리빙팀 상품개발자(MD)는 “칼날이 아닌 맷돌로 만든 ‘세상에 없는 믹서기’라는 콘셉트가 고객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며 “맷돌로 음식물을 갈아 기존 믹서기와는 다른 맛을 제공한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홈밀맷돌은 2014년 8월 법인이 됐다. 2015년 10억원을 밑돌던 회사 매출은 지난해 43억원, 올해는 이미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0명이었던 인력은 현재 40명으로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