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오는 11월 3일부터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9월 20일 한국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시장 공식 발매를 발표한 이후 새로운 게임기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는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며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로, 오는 11월 3일부터 대원미디어 온라인쇼핑몰 대원샵을 포함해 각 판매처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TV 화면을 통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TV모드’, 본체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공유하며 즐기는 ‘태이블 모드’, 크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휴대하며 즐기는 ‘휴대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새로운 닌텐도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특징이다.
새로운 게임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공개됐다. ‘위대한 여행’을 테마로 해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아름답고 광활한 왕국들을 무대로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레이스부터 배틀까지 모든 것이 디럭스해진 ‘마리오 카트 8디럭스’, 광대한 세계를 무대로 모험의 모든 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까지 닌텐도 및 소프트 메이커에서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라인업의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출시 1개월 내에 약 20종 이상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와 그 중 10여종은 한글어 대응이 예정되어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물량부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있다. 대원미디어 닌텐도사업부는 한국닌텐도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닌텐도 스위치’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부족함을 못 느끼도록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 비디오 게임시장의 성장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