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감2017] 건설사 CEO들 "사회공헌기금, 업계 이행계획 확정시 따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 출석

[뉴스핌=김지유 기자]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4대강 사업 담합에 대한 사죄로 약속한 사회공헌기금을 이행계획에 따라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강영국 대림산업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의 기금 출연 여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건설사들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 담합에 대한 속죄로 사회공헌기금 2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지난 2012년 17개 대형 건설사는 4대강 사업 입찰과 관련해 부당공동행위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1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박근혜정부로부터 특별사면을 받으면서 사회공헌기금 2000억원을 모금하기로 약속했다.

이 때문에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건설사 CEO들은 17개 건설사들이 협의해 구체적 이행계획을 확정하면 따르겠다고 답했다. 내부적으로 이사회에 상정해서 기금출연 여부를 확정해야 하는 경우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왼쪽부터)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강영국 대림산업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저희가 그 재단에 기금을 납부하면서 문제가 많이 생겨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조심스러웠다"며 "올해 초에 앞으로 10억원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결의하기로 규정을 조정했다. 앞으로 이사회에 상정해서 기금출연 여부를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당시에는 전체 금액에 대한 부분을 약속한 것이고 대한건설협회에서 실제 시행시기와 운영방법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는데 그 부분이 좀 미진했다"며 "대건협에서 구체적 방법을 조정 중이기 때문에 그 논의가 끝나면 (결정대로)하겠다"고 답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도 "내부적으로 어려움도 있었고 업계에서 모두 참여하는 구체적 이행계획이 마련되지 않아서 저희가 독단적으로 할 수 없었다"며 "건설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이행계획만 마련되면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밝혔다.

강영국 대림산업 사장은 "5억원 이상이면 정기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할 사항으로 돼 있다"며 "업계 협의 결과에 따라서 이사회 절차를 밟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도 "당시 구체적인 이행계획이 없었고 회사가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다"며 "건설업계와 협의해서 그때 제출된 계획대로 출연할 의사는 있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