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배우 오지은이 결혼한다.
10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오지은 씨가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2년 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하게 진행할 것이다.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은은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이름없는 여자’에서 손여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다음은 오지은 결혼에 대한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오지은 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오지은 씨가 오는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년 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오지은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