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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세계적 수준’

기사입력 : 2017년09월28일 15:49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09:06

한국타이어가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Sustainability)’ 능력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 2017년에도 작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DJS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지수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기업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측정하여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8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0개,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만 편입되었으며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가 소외계층의 차량 이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틔움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DJSI 선정되면서 사회공헌, 윤리경영활동 컨트롤 타워인 ‘통합 CSR 관리체계(Integrated CSR Management System)'를 만들었다. 여기에 최고경영층이 지속가능경영의 현안과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구성해 조직적인 활동을 한다.

운영위원회는 상품환경, EHS-e(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and Energy), 임직원, 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협력사의 7개 위원회로 구성돼, CSR 활동이 경영 활동 및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업무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7개 위원회는 2020년까지의 중장기적 목표와 선언을 담은 ‘CSR Vision 2020 Roadmap’을 수립하고, 연간 시행 목표를 단계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에는 지난 1990년에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있다.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 중이다. 특히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기업의 특성에 맞게 '틔움버스'라는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취약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과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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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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