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삼성화재, 가입액 2배로 높여도 보상액은 2배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보험 자기신체사고 보상액, 경상에 과소 지급
가장 경상인 14등급만 4배로 증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0일 오후 3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통상 보험가입금액이 2배로 커지면 보상금액도 2배 많아진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자기신체사고(자손) 보상금액은 보험가입금액과 비례해서 커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자손 보험가입금액이 2배 증가해도 경상인 상해 8~13등급의 경우 보상하는 금액인 보험금은 2배로 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해등급 8급에 대해 자손 1500만원을 가입했다면 삼성화재는 보험금 18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액을 2배로 높여 3000만원으로 했을 때 보험금은 360만원이 아닌 200만원만 지급하도록 했다. 상해등급 9급에 대한 보험금 역시 보험가입액 1500만원과 3000만원에 대해 각각 140만원과 200만원을 지급한다. 

자손의 보상급수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정도에 따라 1급에서 14급으로 나뉜다. 통상 1급에서 7급까지는 중상으로, 8~14급은 경상으로 구분한다.

삼성화재는 보험금이 큰 중상은 보험가입금액이 2배 커지면 보험금도 2배로 지급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하지만 경상에 대한 보험금은 보험가입금액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았다. 즉 부상급수 8급 이하 사고는 보험금이 현대해상이나 동부화재 등 다른 보험사에 비해 적게 지급한다.

다만 삼성화재는 상해등급 14급에 대한 보험금은 1500만원 가입시 20만원, 3000만원 가입시 80만원으로 4배로 증가한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14급 보험금은 동일하게 20만원, 40만원이다. 

문제는 전체 사고 건수의 약 93%가 부상급수 8급 이하 경상이라는 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통상 보험가입금액이 증가하면 보장하는 보험금도 정비례로 증가한다”며 “삼성화재는 보험금은 적지만 발생 빈도가 많은 경상의 경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다른 손보사와 달리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중 상당비중을 차지하는 14급 보험금이 오히려 높다”며 “무조건 잘못됐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상품 설계가 고객에게 불이익을 주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다만 자손은 표준약관을 따르는 것이 아닌 자율상품이라 보험료과 관련해 직접적 규제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화재 관계자는 “발생 빈도가 많은 14급의 보상금액을 높여 지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