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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강진, 사망자 급격히 늘어… 최소 248명

기사입력 : 2017년09월20일 15:57

최종수정 : 2017년09월20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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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48명… 강진 후 한인 1명 연락두절

[뉴스핌=박미리 기자] 19일(현지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만 최소 24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AFP,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루이스 펠리페 푸엔테 국가민방위국 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수가 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117명, 멕시코시티 남부 모렐로스주 72명, 푸에블라주 43명, 멕시코주 12명, 게레로주 3명, 오악사카주 1명 등이다.

무너진 건물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인명 피해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시티와 인근 주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많은 건물들이 붕괴되거나 크게 파손됐다. 미구엘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멕시코시티에서만 44채의 건물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한인 소유 5층 건물도 지진으로 무너졌다. 강진 후 평소 사고 시간대에 건물 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41살 이모씨가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측은 이씨가 잔해에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구조당국과 접촉하면서 이씨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진 직후 현지에 긴급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또다른 실종자가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멕시코는 2주 전(지난 7일)에도 남부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일어나 98명의 사망자를 냈다. 다만 이번 지진은 7일 지진과 무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의 폴 얼리는 두 지진의 진앙은 650㎞나 떨어져 있고, 여진도 보통은 100㎞ 이내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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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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