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이창섭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창섭이 뮤지컬 ‘나폴레옹’을 옷에 비유했다.
이창섭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나폴레옹’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작품의 배경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로,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황제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리더십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았다. 극중 이창섭은 나폴레옹의 동생 뤼시앙을 맡았다.
이날 이창섭은 뮤지컬에 대해 “이번 작품을 옷으로 표현하자면, 진중한 슈트 스타일이다. 예전 ‘꽃보다 남자’는 캐주얼의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은 매번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기적인 부분에 만족은 못하지만, 매번 나아지려고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섭은 “현재 맡은 뤼시앙을 연기함에 있어서 디테일이나 감정 부분을 정돈해 나가고 있다”며 “선배들이 너무 많은 조언과 좋은 얘기들을 해주셔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섭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