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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바이오플랜트 투자 본격화로 증원 필요"
[뉴스핌=박미리 기자] 한미약품이 오는 9월 4일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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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미약품> |
한미약품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바이오, R&D, 국내사업부(영업)다. 바이오와 R&D 부문은 의·약사 자격증 소지자와 이공계열 전공자들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국내사업부는 전공이 상관없다.
채용 규모는 총 200명이다. 이번 채용으로 한미약품그룹의 총 인력은 2200여명에서 2400여명으로 늘어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매년 매출의 15%이상 투자를 지속하는 만큼, 신규 채용 인력 규모도 계속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입사 지원자들에게 회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시즌 기간 매주 토요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바이오 신약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 투자가 본격화되고 R&D가 강화되면서 신규 인력 증원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