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GS리테일이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보다 9.53% 하락한 4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5.8% 줄어들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며 "중국의 사드 보복의 영향으로 코엑스 호텔의 투숙률이 감소했고,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으로부터 얻던 임대수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한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