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트림 135만원에 달하는 사양 추가에도 가격 인상 최소화
[뉴스핌=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면부 디자인을 개선한 '뉴QM3'를 1일 공식 판매한다.
가격은 2220만원에서 257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날 르노삼성은 지난 26일 출시한 뉴QM3의 SE트림 가격은 2220만원, LE트림은 2330만원, RE시그니쳐 트림은 2570만원이라고 밝혔다. 뉴QM3는 이날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뉴QM3.<사진=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은 기존 모델보다 사양을 추가하면서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 했다.
SE트림은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 3D타입 LED 리어램프 등을 넣었지만 이전 가격 2220만원을 유지했다.
또, 주력트림은 RE트림은 LED 전방 안개등 외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 프런트·리어 실버 스키드, 블랙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등의 신규 사양 등 총 135만원에 달하는 사양을 추가했다.
가격 인상폭은 30만원 수준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RE트림 경우 실질적 가격 인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뉴QM3에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적용 등 SM6와 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것이다.
아울러,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바디 컬러를 새로 추가하고 실내외 디테일을 보다 고급스럽게 다듬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