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에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은 6시간 20분으로 정체가 극심하다.
29일 한국고속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국 고속도로에서 하행선 정체 구간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동해안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이 몰린 영동고속도로의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2㎞,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2㎞,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2.3㎞ 등 총 43.9㎞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도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3㎞,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14.7㎞ 등 총 39.3㎞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7.6㎞,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 구간이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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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