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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순찰하던 두 경찰관…'포카리 경찰관'된 사연은? (영상)

기사입력 : 2017년07월27일 15:00

최종수정 : 2017년07월27일 15:00

[뉴스핌=이현경 기자]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하던 할아버지를 경찰관이 포착했다. 할아버지를 챙긴 경찰관들이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6일 경찰철 유튜브 채널 '폴인러브'에는 '내 몸에 흐르는 열정, 포카리 경찰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13일 중앙고속도에서 순찰 근무 중이던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길용복 경위와 이래경 경사는 갓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중인 사람을 발견했다.

긴급하게 차를 세워 확인해보니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로 역주행하던 사람은 할아버지였다.

사연은 할아버지께서 병원 진료를 보고 귀가중 방향을 잃고 헤매다 고속도로까지 올라왔던 것이다. 이를 접한 경찰은 할아버지는 순찰 차량에 탑승시키고 인근 파출소로 모시기로 했다.

할아버지의 자전거는 커서 차에 실리지 못했다. 경찰관이 직접 타고 옮기는 수밖에 없었다. 한 경찰관이 자전거에 탑승했고 자전거의 뒤를 순찰차가 따라가며 이동했다. 이 장면에서 '내몸에 흐르는 열정 포카리경찰관'이라는 자막이 떠올라 해당 음료수 CF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운데 고생많으셨다" "영상 만든 사람이 더 웃기다" "역시 우리나라 경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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