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폭염을 대비해 건설현장점검에 나섰다.
9일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행복도시 내 139개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해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점검은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으로 나눠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현장 내 응급의료·휴게시설, 샤워실, 제빙기, 식염수 등의 비치상태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상태 ▲모의훈련 실시 여부를 중심으로 한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폭염 대비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근로자의 복리를 증진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현장 내 휴게소 <사진=행복청>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