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냅, 타임워너와 1억달러 콘텐츠 협력

기사입력 : 2017년06월20일 08:58

최종수정 : 2017년06월20일 08: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바일 영상 입지 확대로 광고매출 증대 기대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스냅챗(Snapchat)'의 모기업 '스냅(Snap)'이 타임워너(Time Warner)와의 콘텐츠 협력 소식에 주가가 오랜 만에 반등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1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냅과 타임워너는 앞으로 2년 동안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동영상을 제작해 스냅챗을 통해 내보내는 1억달러(약 1136억원) 규모의 계약에 서명했다.

스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층에 어필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타임워너는 스냅이 미디어 혁명을 견인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TV와 같은 모바일 영상 시장에서의 스냅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타임워너 자회사인 워너브라더스와 타임워너 케이블 채널 등은 드라마와 코미디 등 매년 최대 10개의 쇼를 제작해 스냅챗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스냅은 쇼 방영에 따른 광고매출의 50%를 가져가게 되며 다른 미디어 파트너들이 나머지 수익을 챙기게 된다.

업계에서는 스냅을 통해 공개될 쇼가 3~5분 분량에 그치는 만큼 기존의 TV 업계에서 이번 협력 소식을 근본적인 유료 TV사업의 위협으로 간주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소식으로 스냅 주가는 모처럼 반등했다.

올 3월 기업공개 이후 지난주 주가가 공모가 수준인 17달러까지 하락했던 스냅은 이날은 2% 가까이 오른 17.88달러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0.7%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