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페이경제' 모바일결제, 중국경제 생태계 바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자 모바일결제 시장 규모, PC의 3배
알리페이 위챗페이 QQ페이 3대 페이 M/S 93%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5일 오후 4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의 제3자 결제시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QR코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모바일 결제시장은 인터넷(PC) 결제시장의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93%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양강체제를 재확인했다.

중국 아이리서치(iResearch·艾瑞咨詢)는 ‘제3자결제업종 연구보고’ 자료를 통해 인터넷(PC) 결제시장과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성 및 향후 전망을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는 58조8000억위안(약 96730조원)으로 전년비 381.9% 성장했다. 이는 2015년 성장률 103.5%의 4배에 가까운 수치로, 하향세를 그리던 성장률이 다시 수직 상승한 것이다.

2016년 PC 결제시장 규모는 전년비 68.5% 늘어난 20조위안으로 집계됐다. 비록 2015년 성장률(46.9%)을 상회한 수준이나 모바일 성장률에는 크게 뒤쳐진 모습이다.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PC 결제시장 규모는 8조1000억위안으로 모바일 결제시장(6조위안)보다 더 컸다. 하지만 2015년 모바일 결제시장은 12조2000억위안으로 PC결제시장(11조9000억위안)을 추월했고 지난해에는 그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아이리서치는 앞으로도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속도가 PC보다 더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에는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229조위안에 달하는 반면 PC 결제시장 규모는 39조7000억위안에 그칠 전망이다.

아이리서치는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 원인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QR코드 사용량 증가를 꼽았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결제 패턴에 커다란 변화가 왔다는 분석이다.

이미 중국은 길거리에서 거지에 적선을 하거나 시장에서 양배추를 사더라도 QR코드를 이용할 만큼 QR코드 사용이 보편화 된 상황이다. 전체 모바일결제에서 모바일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7.8%에서 4분기 11.6%까지 늘어났다.

모바일을 통한 송금 등 개인업무 비중은 지난해 1분기부터 크게 확대됐다. 2015년 4분기 30.8%였던 개인업무 비중은 2016년 1분기 68.1%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위챗페이(微信支付)에서 현찰출금수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이 수수료를 내지 않기 위해 현찰 대신 모바일 송금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위챗 관계자는 현찰수수료 제도 시행 이후 위챗송금 거래 횟수와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PC결제시장 활용분야는 온라인금융(32.3%) 개인업무(31.7%) 온라인소비(22.5%) 순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결제시장 활용은 개인업무(68.1%)가 가장 많았고 모바일금융(15.1%) 모바일소비(11.6%)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금융 업무 비율은 PC(32.3%)가 모바일(15.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재상품(WMP, 재테크상품)이나 보험가입 등 투자업무에는 상대적으로 모바일보다 PC가 편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모바일 결제시장은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알리페이(支付寶∙즈푸바오)와 텐페이(財付通∙차이푸퉁)의 제3자 모바일 결제시장 점유율은 각각 53.7%와 39.5%로 집계됐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93.2%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4분기(알리페이 61.5%, 텐페이 26.0%)에 비해 텐페이의 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알리바바는 제3자 결제시스템 알리페이 외에도 알리페이월렛, 모바일 머니마켓펀드(MMF)인 위어바오(餘額寶), 모바일 재테크 플랫폼 마이쥐바오(螞蟻聚寶)등 다양한 자산관리 상품을 출시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반면 텐센트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微信∙웨이신)과 QQ를 이용한 위챗페이와 QQ페이를 앞세워 알리바바를 추격하고 있다.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의 활성이용자 수는 2016년 말 기준 9억명에 달하며, 소액결제 위주로 모바일 결제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아이리서치는 앞으로 제3자 결제시장의 마진율이 점점 줄어들면서, 업체들이 단순한 결제 규모의 경쟁이 아닌 고객의 결제 활용도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QR코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비중은 앞으로 2~3년간 빠르게 확대되면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