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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주가 최고 기록 경신, 마화텅 중국 최고 부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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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최고기록 3300억달러 달성
모바일 결제, 게임∙엔터사업 성장에 실적 호조
10년 연평균 복합성장률 40%, 애플 구글 따돌려

[뉴스핌=홍성현 기자] 텐센트홀딩스가 다시 한 번 주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로써 텐센트 마화텅 회장은 중국 최고부호 자리에 올랐다.

<사진=바이두>

18일 텐센트홀딩스(騰訊控股 0700.HK)의 주가는 271홍콩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2일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돌파했던 텐센트홀딩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2조5700억홍콩달러(3300억달러)의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집계했을 때, 텐센트 마화텅 회장의 몸값은 319억달러에 달해 알리바바 마윈(馬雲) 회장과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을 제치고 중국 최고 부호자리에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5일 발표된 포브스 선정 중국 부호 1위 마윈 회장(309억달러)과 당시 3위 마화텅 회장(297억달러)의 몸값 차이는 10억달러에 불과했다.

이번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전날 발표된 텐센트 1분기 실적 호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7일 텐센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텐센트의 총수입은 495억5200만위안(71억8200만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했다. 1분기 이윤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45억4800만위안(21억900만달러)을 기록했다.

1분기 텐센트의 ‘국민메신저’ 위챗(웨이신)의 액티브유저수는 9억3800만명을 기록, 역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기할만한 점은 텐센트의 영업수익 구조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바일 결제 및 클라우드 사업이 수익 비중면에서 처음으로 광고사업을 제쳤다.

텐센트 마화텅 회장은 “모바일∙PC 게임, 디지털 콘텐츠, SNS광고, 모바일 결제 부문 사업이 그룹 전체의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히며, “동영상 사이트와 비교적 최근 출시한 노래방 모바일 앱, 사진편집 앱 톈톈P투(天天p圖),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 펜타스톰)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글로벌 IT기업을 압도하는 텐센트의 성장세에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텐센트홀딩스의 총영업수익 및 순이윤 연평균 복합성장률은 40% 이상이었고, 이는 글로벌 IT 공룡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을 넘어서는 수치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10위 상장사인 텐센트는 시가총액 1조위안 이상 글로벌 기업 가운데에서도 빠른 성장속도와 높은 수익성(이익창출능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6년 텐센트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3%로 중미 시가총액 1조위안클럽 기업 중 5위에 올랐다.

텐센트홀딩스(騰訊控股 0700.HK) 주가 추이 <출처=텐센트재경(騰訊財經)>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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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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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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