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트럼프 트레이드' 미국 은행주 베어마켓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규제 완화 '하세월' 2분기 트레이딩 매출 대폭 감소 경고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로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던 뉴욕증시의 은행주가 베어마켓 진입을 앞두고 있다.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2분기 트레이딩 부문의 이익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하락 압박이 거세다.

맨해튼 금융권 <출처=블룸버그>

소위 트럼프 트레이드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던 은행주가 상승 동력을 상실한 모습이다.

1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지난 3월3일 기록한 고점에서 16% 이상 미끄러졌다. 기술적 측면에서 베어마켓에 해당하는 20% 하락을 눈앞에 둔 상황.

웰스 파고도 마찬가지다. 트레이딩 부문의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웰스 파고는 3월 초 고점 대비 14% 이상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JP모간이 고점에서 각각 12% 내렸고, 모간 스탠리 역시 11% 가량 떨어졌다.

주요 은행주의 이 같은 주가 움직임은 대선 이후 상황과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KBW 은행지수는 지난해 대선 전날부터 올해 3월1일까지 32%에 이르는 랠리를 펼쳤다.

트럼프 행정부가 도드 프랭크법을 폐지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 은행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였다.

이와 함께 법인세 인하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주가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공약 이행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교착 국면에 빠진 데다 2분기 트레이딩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번스타인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JP모간이 2분기 들어 트레이딩 매출이 15% 감소했다고 발표했고, BofA 역시 관련 매출이 2분기 10~12%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주요 금융자산의 변동성이 일제히 떨어지면서 트레이딩 여건이 크게 악화됐다는 것이 은행권의 설명이다.

뉴욕 소재 키프 브뤼예트 앤드 우즈의 프레드 캐넌 리서치 이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월가의 은행권 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일부 애널리스트는 올해 법인세 인하 전망을 완전히 배제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은행주는 올들어 유럽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KBW 은행 지수가 4% 가량 하락하면서 약 10%에 이르는 수익률을 올린 유럽 경쟁사에 크게 밀린 것.

지난 7년간에 걸친 미국 은행주의 아웃퍼폼이 종료를 맞았다는 진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