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리 통해 제품 이용 용이해질 것
[뉴스핌=방글 기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건설장비기계로 제품 관리는 물론 고객 안전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사진=뉴시스> |
손 사장은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에 참가해 "ICT를 접목한 스마트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며 "제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비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 등 주요 시스템의 상태를 수집·가공해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 원격으로 장비를 진단하고 보수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현장의 안전 관리도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손 사장은 "사전 점검과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한 만큼 안전 면에 있어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체험할 수 있으니 전시부스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두산 인프라코어는 인공위성 컨셉의 전시장을 공개했다. 통신망을 통해서 제품을 스마트하게 관리한다는 컨셉을 강조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주요 부품에 이상이 있거나 점검을 필요로 할 때 ICT가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의 사전 예방과 제품의 기능 보완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