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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판매호조로 1Q 실적 기대"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08:51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08:51

[뉴스핌=우수연 기자] 교보증권은 굴삭기 판매 호조에 따라 1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13일 "굴삭기 판매 증가에 따라 실적추정치를 상향했다"며 "중국의 1분기 누적 굴삭기 판매는 3만8000대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3분기부터 매 분기 시장 기대를 초과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중국 연간판매량은 9만대 까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2.7% 늘어난 1조6000억원, 영업이익도 38.5% 증가한 154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굴삭기 판매 데이터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갑작스런 회복에 대해 시장에서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중국 인프라투자 기대와 교체수요가 겹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판매량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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