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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 못한 '겟 아웃'의 질주…'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예매율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5월19일 08:14

최종수정 : 2017년05월19일 08:14

[뉴스핌=김세혁 기자] 조던 필레 감독의 신개념 스릴러 '겟 아웃'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틀 전 개봉한 '겟 아웃'은 누적관객 20만 관객을 넘기며 같은 날 선을 보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따돌렸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누적관객에서는 1만여명 앞섰지만 일일 스코어에서 '겟 아웃'에 밀렸다.

흑인감독 조던 필레가 연출한 '겟 아웃'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된 흑인 청년의 이야기다. 인종차별과 이로 야기되는 갈등을 뼈대로 삼은 영화는 중반 이후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종반에 주인공이 펼치는 시원한 복수가 인상적이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비록 '겟 아웃'의 깜짝 선전에 밀려 박스오피스 왕좌를 내줬지만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위협하며 주말 반전을 꿈꾸고 있다. 

찰리 허냄과 주드 로가 출연한 판타지 액션 '킹 아서:제왕의 검'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차트 3위에 랭크되며 이름값을 했다.

한편 5월 말을 장식할 디즈니 신작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을 5일 앞두고 예매차트 상위권에 올라왔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최신작인 이 영화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이야기,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 뉴페이스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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