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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NEW, 미디어 콘텐츠 시장 확대 위해 MOU

기사입력 : 2017년05월16일 16:03

최종수정 : 2017년05월16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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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결과+콘텐츠=4차산업혁명

[뉴스핌=방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총괄대표 김우택, 이하 NEW)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 양사의 마케팅 역량과 콘텐츠비즈니스 역량을 상호 결합, 시너지를 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노션은 1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NEW와 콘텐츠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노션 안건희 대표와 NEW 김우택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오른쪽)과 김우택 NEW 총괄대표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NEW의 ▲콘텐츠 기획 ▲제작 ▲상영·방영 ▲종영 등 전 과정에 걸쳐 흥행 성과를 높이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여러산업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단순한 업무제휴가 아니라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이노션은 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한 지식 및 이해도를 높이고 흥행 공식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콘텐츠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PPL이나 가상광고등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를 포함한 이노션의 콘텐츠 마케팅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스포츠 ▲극장 ▲스튜디오 ▲미디어 ▲드라마 등 이노션과 NEW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전략적 제휴를 검토한다.

NEW는 극장과 스포츠 부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극장 사업을 확장할 시 상호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노션의 스포츠 마케팅과 운영 노하우로 추후 중계권 사업과 스포츠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수 있다. 해외 진출에 있어서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노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NEW의 콘텐츠 판매 등을 지원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디어 ▲콘텐츠 ▲광고 시장의 변화에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에 전략적 파트너십은 NEW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투자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 시장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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