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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페라리·람보르기니에 40억원짜리 라이칸까지…'분노의 질주'의 슈퍼카들

기사입력 : 2017년05월17일 10:35

최종수정 : 2017년05월17일 10:35

[뉴스핌=김세혁 기자] 올해 8편까지 개봉하며 자동차광을 흥분시킨 '분노의 질주'. 2001년부터 16년간 팬들과 함께 한 이 시리즈는 억 소리나는 슈퍼카들의 향연으로 아주 유명하다.

특히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한 슈퍼카를 아낌없이 깨먹기로 악명이 높다. 7편에서 40억원에 육박하는 아랍 슈퍼카 라이칸을 고층빌딩 아래로 떨어뜨렸고, 가치를 매길 수조차 없는 머슬카와 애스턴 마틴 최신형을 정면충돌시키는 '똘끼'도 보여줬다.

돔의 애마 닷지 차저나 고 폴 워커의 닛산 스카이라인 GT-R, 토요타 수프라처럼 거의 매번 등장하는 단골차들도 있다(7편 마지막 폴 워커의 추모영상에 등장하는 차도 수프라). 그런가 하면 벤츠, BMW, 포르쉐(폴 워커, 갤 가돗이 잠시 타고 등장), 페라리, 아우디, 람보르기니 등은 이 시리즈에 거의 등장하지 않아 살짝 아쉬움을 준다.    

지금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등장한 주요 차량은 다음과 같다.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 2001)
1970년형 닷시 차저, R/T 1955년형 미츠비시 이클립스, 1994년형 토요타 수프라, 1993년형 혼다 시빅, 1995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 1995년형 폭스바겐 제타, 1970년 쉐보레 쉐빌SS, 1993년형 마즈다 RX-7, 1999년 닛산 맥시마, 포드F-150 SVT 라이트닝, 2000년형 혼다2000, 1997년형 닛산 240SX, 혼다 어큐라 인테그라, 1992년형 혼다 시빅 해치백, 닛산 240SX, 1993년형 혼다 시빅 쿠페, 페라리 F355 스파이더

■분노의 질주2(Fast to Furious, 2003)
1999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34, 2002년형 비츠비시 랜서 에볼루션Vll, 닷지 차저, 2003년형 미츠비시 이클립스 스파이더 GTS, 1993년 토요타 수프라 터보 MK lV, 1969년형 옌코 카마로 SYC, 닷지 바이퍼 SRT-10, 1970년형 닷지 챌린저, 닷지 스텔스, 1993년형 마즈다 RX-7, 2001년형 혼다 S2000, 2003년형 샐린 S281-E 머스탱, 2003년형 미츠비시 이클립스 스파이더, 2000년형 혼다 어큐라 NSX, 1970년형 쉐보레 몬테카를로, 페라리 360 스파이더, 2003년형 링컨 내비게이터, 1998년형 쉐보레 콜벳 C5

■분노의 질주3 도쿄 드리프트(The Fast and The Furious Tokyo Drift, 2006)
플리머스 로드러너, 1967년형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 2001년형 닛산 실비아 S15 스펙S, 2006년형 미츠비시 랜서 에볼루션 lX, 1997년형 마즈다 RX-7, 닛산 페어레이디Z(Z33), 1971년형 쉐보레 몬테카를로,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1996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R33), 마즈다 RX-8, 닷지 바이퍼 SRT-10, 2005년형 폭스바겐 투란 

■분노의 질주 오리지널(The Fast and the Furious, 2009)

드래그레이스에 0.1초 등장하는 BMW 5시리즈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오리지널'(2010) 스틸>

1970년형 닷지 차저, 플리머스 로드 러너, 2002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R34), 1970년형 쉐보레 쉐빌SS, 2009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GH, 1987년형 뷰익 그랜드내셔널, 1973년형 쉐보레 카마로 RS-Z28 F-Bomb, 2003년형 혼다 어큐라 NSX, 2008년형 포드 머스탱GT Tjaarda 550R, 2001년형 BMW 540i(E39), 1972년형 포드 그랜 토리노 스포츠, 2000년형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2009년형 닛산 GT-R(R35), 닛산 240SX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Fast Five, 2011)

폴 워커가 테스트하는 포르쉐 911 GT3 RS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스틸>

1970년형 닷지 차저, 닷지 챌린저, 2010년형 닷지 차저 SRT-8, 1971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 KPGC10, 2009년형 닷지 챌린저 SRT-8, 2011년형 렉서스 LFA, 쉐보레 콜벳 그랜드 스포트 스팅레이, 2010년형 닛산 GT-R(R35), 구르카 LAPV, 2003년형 혼다 어큐라 NSX, 1972년형 데 토마소 판테라 GTS, 포르쉐 911(996) GT3 RS, 1999년형 토요타 수프라 MK lV JDM, 2009년형 닛산 370Z, 2011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포드GT40, 2011년형 닷지 차저 PPV, 2006년형 닷지 차저 LX(PPV)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The Fast and The Furious 6, 2013)
플리머스 로드러너, 플립 카, 닷지 챌린저, 인터셉터, 1970년형 플리머스 버라쿠다, 닷지 차저 데이토나, 2009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GH, 1967년형 쉐보레 카마로SS, 1969년형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 포드 에스코트 MK l, 2012년형 닛산 GT-R 벤소프라, 2009년형 닷지 차저 SRT-8, 내비스터 MXT, 2011년형 닛산 GT-R(R35), 페라리 FXX, 2012년형 닷지 차저 SRT-8

■분노의 질주 더 세븐(The Fast and The Furious 7, 2015)

아부다비 고층건물로 돌진하는 40억원짜리 아랍 슈퍼카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사진=UPI코리아>

1970년형 닷지 차저, 플리모어 로드러너, 닷지 챌린저,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2012년형 GT-R(R35), 닛산 실비아 S15 스펙R, 1970년형 플리머스 버라쿠다, 1995년형 토요타 수프라 MK lV, 2014년형 마세라티 기블리, 1967년형 쉐보레 카마로 Z28, 1968년형 닷지 차저, 닷지 바이퍼 SRT-10, 2012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GH, 2011년형 닷지 챌린저 SRT, 2014년형 닷지 차저 SRT-8,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아우디 R8, 2011년형 부가티 베이론, 2014년형 쉐보레 서버번 LT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The Fast and The Furious 8, 2017)
닷지 아이스 차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벤틀리 컨티넨탈, 1966년형 콜벳 스팅레이, 스바루 BR-Z,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재규어 F타입 쿠페, 1970년형 플리머스 로드런너 GTX, 스바루 WRC STi, 닷지 챌린저, 1955년형 임팔라, 랜드로버 디펜더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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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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