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비정상회담' 손미나, "어른들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해"…알랭 드 보통, 즉석 영상통화 "한국인들 안 행복한 걸 알아"

기사입력 : 2017년05월15일 22:50

최종수정 : 2017년05월15일 22:50

'비정상회담'에 손미나가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손미나가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전 아나운서이자 현직 여행작가 손미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손미나는 "어른들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하며 "방황하는 어른들이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자부터 만학도까지 다양한 학교 밖 교육부터 비어요가, 거절전문가 등 기상천외한 과목의 선생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자기계발서 열풍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일본 오오기는 "지혜의 보물책 같은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으나, 이탈리아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선 하나도 안 팔린다"고 말했다. 프랑스 오헬리엉 역시 자기계발서에 대해 "너무 오글거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나 샘은 "해봤는데 잘 되더라"고 반박했다. 이에 중국 왕심린이 "(책 한 번 보고) 바로 고칠 수 있었으면 진짜 인간 잘 발전됐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인생학교 창립자이자 세계적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즉석 영상통화연결을 진행한다. 알랭 드 보통은 "어른들도 자기만의 성공을 정의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 기욤이 "한국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알랭 드 보통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 안 행복한 걸 안다. 미국인과 다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샘 오취리가 가나 대표로 금의환향 한다. 테러, 실업, 환경 등 세계 각국의 비관지수, 멤버들이 한국에 살면서 느낀 가장 큰 걱정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JTBC '비정상회담'은 15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