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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 전 세계 1위…"위내시경 미루지 마세요"

기사입력 : 2017년05월12일 15:07

최종수정 : 2017년05월12일 15:07

12일 방송하는 '명의'에서 '위암, 위내시경으로 대비하자' 편을 방송한다. <사진=EBS1 '명의' 홈페이지>

[뉴스핌=최원진 기자] '명의'에서 위암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을 알려준다.

12일 방송하는 EBS1 '명의'에서 '위암, 위내시경으로 대비하자' 편을 방송한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전 세계 1위로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암 질환 중 하나이다.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치료받기 힘들다. 복통이나 속쓰림, 소화불량,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면 수술도 간단하게 이뤄진다. 개복수술이 아닌 내시경 복강경 등 보다 간편한 시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다. 제때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존률은 95%에 이른다.

위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다.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감염돼 있을 정도로 많다. 또한 평소 맵고 짠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나 흡연, 음주도 위암을 유발한다.

한편 '명의'는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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