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우리종금 첫 크라우드펀딩 '오뉴월' 개봉 지연...투자자 손실 이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8일 오후 2시1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한송 기자] 크라우드펀딩 등으로 제작비용을 조달한 영화 '오뉴월' 개봉이 차일피일 늦어지며 시장 우려를 낳고 있다.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이 첫 크라우드펀딩 유치에 나선 이 영화에 대해 '위비문화콘텐츠투자크라우드펀딩제1호'측은 "난이도 높은 후반 작업을 진행하면서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영화 제작업계 일각에선 제작진 임금체불 건 때문이란 주장도 흘러나온다. 영화상영 수익금을 중심으로 원금을 상환받는 크라우드펀딩 수익 구조상 개봉이 무산되면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위비크라우드 화면 갈무리>
<사진=영화 오뉴월 사업계획서 갈무리 >

8일 관련업계와 우리종금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위비크라우드' 공지사항에 따르면 영화 '오뉴월'의 당초 개봉 예정일은 2월9일이었다. 하지만 석달이 지난 지난 현재까지도 개봉 일정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위비문화콘텐츠투자크라우드펀딩제1호'는 중개 플랫폼을 통해 "3월 말 현재 영화 오뉴월은 영화에 필요한 모든 음향 요소를 작업하는 파이널 믹싱 작업을 했다"며 "현재 기타작업 진행 사항으로는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보니 물리적인 시간이 걸린다"고 고지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영화 제작사가 제작진에 대한 임금을 체불하면서 상영 일정이 불투명해졌다는 주장이 흘러나온다. 영상산업 종사자의 부당한 피해를 해결하고자 운영되는 '영화인신문고'에 임금체불 신고 사례가 접수됐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 영화 개봉은 어려워진다.

해당 영화의 제작과정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일부 제작진이 임금체불 건으로 신고하며 개봉 일정이 불투명해졌다"며 "제작사 측 사정이 여의치 않아 후속 영화 제작비를 투자받아 개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영화인신문고 측은 "신고 접수에 대한 확인은 불가능하다"며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상영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며 체불 건이 조정돼야만 개봉할 수 있다"고 답했다.

만약 이 같은 문제가 해결점을 못 찾고 개봉이 무산될 경우 투자자들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크라우드펀딩업계 한 관계자는 "온전히 관객수만 갖고 계약하는 경우도 있고, 결산시점까지의 개봉 수익에다 판권 매각 비용을 더해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관객수가 수익에 가장 크게 좌우하는 데다 개봉을 못 할 정도라면 판권이 비싸게 팔릴 가능성도 적어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이에 대해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한 우리종금 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위비크라우드 관계자는 "지연 사유에 대해선 연초 배급사 선정이 힘들었던 데다 이후 칸 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제작사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며 "늦어도 8월 중에는 개봉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선 크라우드펀딩업계 관계자는 "주요 제작사의 경우 자체 자금이 충분한 데다 기존에 투자를 하겠다고 결성된 펀드가 많아 크라우드펀딩에 나서지 않으려고 한다"며 "자금 여력이나 인지도가 충분치 않은 제작사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제작 중간과 그 이후 상영까지 스크린확보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