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통일부 "미·북 반관반민(1.5트랙) 대화, 통미봉남 우려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덕행 대변인 "트럼프 정부 이후 큰 규모 1.5트랙은 처음…동향 주시"

[뉴스핌=이영태 기자] 통일부는 8일 미국과 북한이 유럽 노르웨이에서 북한 당국자와 미국 민간 전문가가 만나는 반관반민(1.5트랙) 형식의 대화를 갖는 것에 대해 "통미봉남(通美封南) 차원이라고 특별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일부 이덕행 대변인 <사진=뉴시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미국 간의 1.5트랙 대화로 통미봉남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미국 국무부에서도 '정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미봉남'이란 미국과의 실리적 통상외교를 지향하면서 대미관계에서 남한 정부의 참여는 봉쇄하는 북한의 외교전략을 일컫는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북한 핵문제라든지 미사일 도발문제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관련된 문제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다"며 "다만 정부로서는 미국 정부 외에도 민간 차원이든 여러 경로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 관해서 동향들을 주의 깊게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 미국인 1명을 추가로 억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평양에 억류된 미국인 3명, 그다음에 캐나다인, 그다음에 대한민국 국민 3명까지 해서 7명이 있는데, 추가로 1명이 또 억류가 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우리 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역에 관해서는 알 수는 없지만 저희가 보도된 경위도 파악을 하고, 또 유관국가들과 협의하면서 어떻게 된 것인지 경위를 파악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이전에도 북미 간 1.5트랙 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오전에 이렇게 파악을 해보니까 그전에도 1.5트랙은 계속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비중이 적은 차원의 접촉은 계속 있었지 않겠느냐"며 "그런데 아마 큰 규모의 1.5트랙은 처음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이 미국 전직 관리들과 유럽에서 접촉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민간채널 접촉인 '트랙2' 회동은 다양한 주제로 전 세계에서 일상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미국 정부와 무관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민영방송 아사히TV는 미국과 북한이 유럽에서 극비리에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북미 접촉은 북한 정부 관계자와 미국 민간 전문가 간 '반민반관' 형태로 이뤄지며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는 물론 향후 미북 관계 등을 비공개로 논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북한 외무성에서 미국을 담당하는 최선희 미주국장이 협의에 참석하고자 이날 경유지 베이징을 거쳐 유럽을 향해 출발했다"며 미국 측에서는 전직 대북 담당이나 관련 부서에 근무한 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들이 극비 회동에 출석한다고 전했다. 미국 측 참석 예정자의 이름과 현직 등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