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와 '보스베이비'가 5월 초 황금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는 예매율 29.5%로 1위를 달리며 대선까지 이어지는 연휴 흥행을 예고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는 로난으로부터 우주를 구한 스타로드 일행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렸다. 스타로드의 아버지가 등장하고 욘두와 네뷸라 등 기존 캐릭터가 한층 입체적으로 변모했다.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의 기세도 만만찮다. 같은 날 예매율 27.2%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를 위협한 '보스베이비'는 탄탄한 제작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으로 주목 받으며 개봉 이틀만에 40만 넘는 관객을 모았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와 '보스베이비'의 양강구도 속에 '보안관'의 약진도 지켜볼 만하다. 여기에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특별시민'도 각축전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