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추세선 걸린 중국 증시…"추가 하락 vs 매수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지수, 2주 간 5% 급락…200일 이평선 위협
"중국 A주 침체기 예상…3분기 비인기주식 부활"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7일 오전 11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2주간 중국 증시가 5% 하락하면서 장기 추세를 위협하고 있다. 긴축된 유동성 환경과 당국의 규제 강화 행보가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는 추세 전환에 유의하면서 추가 하락을 점치는 한편, 또 다른 전문가는 가치주 등에 투자 기회가 찾아왔다고 주장한다.

25일 월가 유력지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중국 대표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1일 고점에서 5% 급락, 200일 이동평균선 붕괴를 위협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신생기업들이 몰려있는 창업판(차이넥스트)지수 역시 같은 기간 5% 빠졌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당국의 잇달은 유동성 긴축 조치가 투자자들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최근 머니마켓 등 단기자금 시장 금리를 인상하는 한편 통화 공급 증가율을 작년 13%에서 올해 12%로 낮추기로 했다. 이강 PBoC 부총재는 이번주 '디레버리징(부채축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추가 긴축을 시사했다.

규제 기관의 고위급 인사가 줄줄이 낙마돼 수사 대상이 되고 있는 점도 최근 증시 급락세에 기여하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들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샹쥔보 주석과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의 양자차이 주석보리가 체포되자 투자자들은 정책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 주식을 내던지기 시작했다.

최근 은감회는 은행들의 부외거래(off-balnce sheet) 활동에 제동을 걸고있다. 은행의 대차대조표에 잡히지 않는 자산관리상품(WMP)과 위탁대출(entrusted loan) 등이 표적이다. 위탁대출은 국영기업이 은행에서 대신 대출을 받아 중소기업에 고리대를 놓는 것을 말한다.

중국 증시 하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지수 하락이 유동성과 규제, 이 두가지 요인에 의한 것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몇 달간 증시가 부침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봤을 때도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리 첸 분석가는 앞으로 1~2개월 간 중국의 A주들은 '침체기'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CIMB의 니젤 푸 차트 분석가는 주간으로 상하이지수를 보면 3250포인트에 있는 주요 추세선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향후 몇 주 내 지수가 추세선 위로 반등하지 않으면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증시 전문가들은 시계를 넓혀 생각해보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 가을 제 19차 당대회를 앞둔 3분기에 유동성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투자자들의 매도 '뭇매'를 맞은 증권, 보험 그리고 기술, 미디어 등 신(新)경제 주식들의 반등 여지는 높다고 리 첸 분석가는 전망했다.

중국 가치주에 투자할 기회라는 조언도 나왔다. UOB카이히안 문혼탐 분석가는 통화정책의 수용 축소 과정이 지난 2011년과 2014년과 유사하다면서 추가적인 긴축은 성장 추진력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약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치주들이 성장주들을 앞지를 수 있다면서 과거 5년 동안 평균 순자산가치를 밑돈 브릴리언스차이나오토, ENN에너지와 같은 주식들에 매수를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