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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영업익 '사상 최대'…프리미엄 승부수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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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기록…VC도 적자폭 줄여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가 가전 사업에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가전 제품이 실적 효자 노릇을 한 덕이다.

27일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맡는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4조63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08억원 2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인 11.2%를 달성했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트윈워시, 휘센 듀얼 에어컨 등 주력 제품은 물론 트롬 스타일러, 건조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견인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매출 성장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전년 대비 손익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TV가 주력인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매출액 4조3261억원, 영업이익 3822억원을 달성했다. 신흥시장의 수요 침체가 있었지만 북미, 한국, 중남미 등에서 성장하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조 3,334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8.8%로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기록을 올렸다.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 증가, 지속적인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은 결과다. 

전장부문(VC)도 적자폭을 줄이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VC 부문 매출액은 87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다. GM 등 주요 거래선에 본격적으로 부품을 공급한 결과다. 다만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14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에서 주력 거래선 신제품 매출 증가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GM 볼트에 장착되는 전기차 부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양산됨에 따라 본부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에도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VC 사업에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생활가전 사업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에 에어컨, 냉장고 등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예상된다.

이에 H&A사업본부는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스타일러 등 시장선도 제품을 해외에 확대 출시해 수익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와 나노셀 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글로벌 TV 시장의 수요 정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 비중이 높은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VC사업본부는 LG그룹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동차 부품 시장에 대해 신기술들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한편 부품의 성능,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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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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