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회의원과 교수, 전직 검사 등 13명 영입
"다양한 분야 인재들 영입, 당의 외연·확장 역량 강화"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이 17일 이해성 전 참여정부 홍보수석을 비롯한 전직 국회의원과 교수, 전직 검사를 포함한 13명을 추가 영입했다.
국민의당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해성 전 참여정부 홍보수석을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또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신중식 전 의원(17대 고흥·보성)과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 자유를 대변해 오신 최동익 전 의원(19대 비례)을 고문으로, 박명서 전 의원(14대 비례)을 멘토단 공동부단장으로 영입했다.
아울러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를 멘토단 공동단장으로, 조명계 홍익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 교수를 홍보특보로 ,이범헌 전 한국미술협회 상임이사를 문화예술공동위원장으로, 이일세 (사)열린세상 국민문화 운동본부 대표를 문화특보로 영입했다.
이중재 전 부산고검 검사를 법률특보로, 백운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을 국정자문 특보로 왔다. 또 김선형 전 인천대학교 부총장,김선옥 전 경인방송 대표이사 전무, 김현일 충청포럼 회장을 특보로 함께 했다.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인재들을 모셔 당의 외연 확장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는 주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