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문] "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 시간이 가고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학적 연대·특정인 반대 위한 연대 하지 않겠다" 강조

[대전=뉴스핌 장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4일 "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 있다. 국민통합의 시간이 오니 패권의 시간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대통령 되겠다.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에 정치가 응답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계파주의 패권주의 극복해야 한다.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는 하지 않겠다"면서 "탄핵 반대 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연대는 하지 않겠다.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는 하지 않겠다.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만 믿고 안철수답게 당당하게 승리하겠다. 저는 지지율이 낮을 때도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주장했다. 단 한 번도 유불리 계산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국민의 힘으로 결선투표 해주실 때가 됐다.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과반 지지 넘는 대통령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대선 후보 수락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정말 많은 국민들께서 경선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선승리를 바라는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또 한 번 기적 만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당사상 처음인 완전 국민경선제를 대박으로 이끌어주신 박지원 대표님, 주승용 원내대표님, 장병완 선대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아무 사고 없이 경선을 관리해주신 당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 같이 저를 응원해 준 제 아내 김미경 교수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아름다운 경선으로 우리 모두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손학규 후보님, 박주선 후보님께 아주 특별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손학규 후보께서 주장하신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가 국민의당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박주선 후보가 계셨기에 호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국민의당 자부심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두 후보님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선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순간 겸허한 마음과 엄숙한 각오로 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합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저와 함께 뜨거운 여정 함께 해주신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님과 힘 합치겠습니다.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손학규의 안철수, 박주선의 안철수, 국민의당의 안철수, 국민의 안철수가 되어 압도적 승리 쟁취하겠습니다. 대선승리를 국민 모두의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승리의 길,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당 경선 투표장 모습,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우산 쓰고 어린 아이들 손잡고 오신 젊은 부부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보면서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공정한 나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만난, 반찬가게 어머님, 과일가게 아버님, “장사 안 돼 죽겠다” 하십니다. 그래도 새벽시장 다녀와 장사 채비하고, 가게 문 여셨습니다. 자식들 위해 힘들고 고단해도, 이 악물고 장사하시는 겁니다. 그 분들 모두, 제 손 꼭 부여잡고 “제발 나라 좀 제대로 바꿔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 안철수, 전국에서 만난 국민들 기대와 희망,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평범한 국민들 힘 한데 모아 비범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에게 정치 배우지 말고, 정치 바꾸라고 불러내신 분들도 국민입니다. 외롭고 두려운 광야에 홀로 섰을 때, 손 잡아주신 분들도 국민입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분들도 국민입니다.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께 도와달라고 손 내밀지 않겠습니다. 국민께 도와드리겠다고 손 내밀겠습니다.

저 안철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대통령 되겠습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에 정치가 응답할 때입니다. 계파주의, 패권주의, 극복해야 합니다.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 탄핵 반대세력에게 면죄부 주는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저 안철수, 오직 국민만 믿고 안철수답게 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 저는 지지율 낮을 때도 대통령 결선투표제 주장했습니다. 단 한 번도 유불리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국민의 힘으로 결선투표 해주실 때가 되었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과반 지지 넘는 대통령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야 통합하고, 개혁해서 미래 열 수 있습니다. 산업화 민주화 시대 넘어 새로운 미래 열어야 합니다.

이 나라, 진보의 나라도, 보수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 청년의 나라도, 노인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 남자의 나라도, 여자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 편가르기 끝장내야 미래로 갈 수 있습니다. 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나라 바꿀 수 없습니다. 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고, 줄 잘 서는 사람 씁니다. 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 널리 찾아 쓰겠습니다.

편가르기 정권이 아니라, 실력 위주 드림팀 만들겠습니다. 공직은 증명하는 자리이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최고의 인재와 토론하며 미래 준비하는, 젊은 대통령 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 확실하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 안철수, 낡은 과거의 틀 부숴버리고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둠이 물러가서 해가 뜨는 것이 아닙니다. 해가 떠서 어둠이 물러나는 겁니다. 겨울이 가서 봄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봄이 와서 겨울이 물러나는 겁니다. 안철수의 시간이 왔습니다. 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국민통합의 시간이 오니 패권의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옵니다. 봄은 꿈입니다. 봄은 녹색입니다. 녹색태풍이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할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꿈꾸는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 역동적인 창업국가 만들겠습니다. 상속받은 사람이 아니라 자수성가한 사람이 성공하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일입니다. 모두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청년들, 꿈꾸게 하겠습니다. 여성들, 꿈꾸게 하겠습니다. 온 국민을 꿈꾸게 하겠습니다. 저 안철수, 대한민국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미래로 가야 합니다. 앞을 보고 걸어야 합니다. 뒤를 보고 걸으면 빨리 갈 수도 없고 멀리 갈 수도 없고 똑바로 갈 수도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나라,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위깁니다. 제대로 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경제 살릴 유능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튼튼한 자강안보 실현할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국민 통합하고 미래 이끌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제가 더 좋은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지난 2012년 제가 완주하지 못해 실망하신 국민들 계시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저 안철수, 2012년보다 백만배, 천만배 강해졌습니다. 느껴지십니까 여러분! 이번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이기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이기겠습니다. 국민을 위해 이기겠습니다. 개혁을 위해 이기겠습니다. 미래를 위해 이기겠습니다. 물려받은 유산 없이도 실력으로 빽을 이기는 성실한 국민들을 위해 이기겠습니다.

저 안철수, 압도적 대선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 강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빛나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