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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리는 中 타이어기업 더블스타(青島雙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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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인수 성사시 상호 시너지 효과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6일 오후 4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青島雙星,Double Star)가 13일 금호타이어의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SPA) 를 체결하면서 한중 양국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금호타이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블스타(Double Star)는 중국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TBR)제조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되면 그동안 열세였던 승용차 타이어 사업을 보강하게 돼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블스타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약 9550억원으로 금호타이어의 42.01%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더블스타(글로벌 34위)가 글로벌 10위 규모의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되면 중견 타이어 업체에서 일약 글로벌 전역에 영업망을 가진 중국 1위 타이어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료=중차이왕(中財網)>

◆상용차 타이어 우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더블스타(青島雙星)는 칭다오에 본사를 둔 국유기업. 타이어 사업에는 2002년 화칭(華青)타이어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2014년부터 더블스타를 세계적 타이어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걸고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더블스타는 강철 광선 트럭 타이어(All-steel radial truck tires), 반강철 광선 타이어 (Semi-steel radial tire),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농기계용 타이어 등 상용차 타이어 1000만 개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고 동남아,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13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는 등 중국 타이어 업체중 가장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한 업체로 꼽힌다.

아울러 더블스타는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중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규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소방용 특수 차량의 타이어를 제조해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트럭을 포함한 상용차 및 특수 차량 타이어 분야에서 글로벌 굴지의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05년에 승용차 타이어 업체인 둥펑(東風)타이어를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타이어 사업을 확장해 갔다. 하지만 더블스타는 일반 승용차 타이어(PCR)분야에서 최근 몇 년간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입했지만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양사간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사간 사업 구조가 중복되지 않으면서 자사의 상용차 타이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호타이어의 고품질 승용차 타이어사업을 획득하게 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영업망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판로를 더 확대할 수 있게 된다. 더블 스타측은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5대 타이어 업체로 도약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더블스타는 모든 타이어 생산라인에 스마트제조 개념을 중국 최초로 적용해 ‘공업 4.0’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업체로 꼽히고 있다. 또한 2016년 기준 더블스타 타이어의 매출은 약 30억 위안을 기록했다.

쐉싱 그룹의 주요 제품<사진=바이두(百度)>

◆신발제조업체로 시작해 종합그룹으로 성장

더블스타는 원래 운동화 브랜드로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업체으로, 모기업인 쐉싱그룹(雙星集團)도 신발제조공장에서 시작해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그룹으로 성장했다.

쐉싱그룹(雙星集團)의 모태인 국영제9고무공장(國營第九橡膠廠)은 1921년에 설립된 중국의 최초의 신발가공업체이다. 1983년도에 상호명을 쐉싱그룹으로 개명하고 1996년 선전거래소에 상장됐다.

쐉싱그룹은 해방화(解放鞋,군화)제조업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5만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140여 계열사를 보유한 거대그룹으로 거듭났다. 현재 신발,타이어,의류,기계,보일러 등 5대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인쇄,자수,가공조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쐉싱그룹의 총자산은 60억 위안이고 연간 매출액은 100억 위안에 달한다. 특히 쐉싱의 운동화 제품은 타이어와 함께 ‘중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었고 브랜드 가치는 492억 9200만 위안에 달한다.

한편 쐉싱그룹의 계열사 쐉싱셰예(双星鞋业)는 중국 최대규모의 신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40여 종류의 신발을 생산하고 미국,독일,러시아 등 200여개국 10개 업체에 신발을 공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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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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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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