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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온오프라인 동시 '골프대전'

기사입력 : 2017년03월15일 11:11

최종수정 : 2017년03월15일 11:11

단독 클럽부터 초특가 골프의류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온ㆍ오프라인 동시에 골프대전을 최초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신세계 전점포는 물론 온라인 SSG닷컴몰에서 골프의류와 용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골프대전’을 펼친다.

신세계가 골프대전을 온라인과 동시에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골프장르 매출은 오프라인이 다소 주춤한 반면, 온라인의 경우 작년 3배 가까이 신장했다. 작년 오프라인 골프장르 매출은 5.4% 늘어났지만, 온라인의 경우 194.2% 급증했다.

연령대별로 매출구성비를 살펴보니 20ㆍ30대 구성비가 갈수록 늘었다. 20ㆍ30대 비중이 2014년 18%에서 작년 30%대까지 늘었다.

신세계는 16일부터 모든 점포와 SSG닷컴에서 단독 특가 프리미엄 골프용품부터 실속있는 골프웨어까지 역대 최대 총 300억원의 물량을 준비한 ‘골프대전’을 연다.

신세계 전점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최상위 모델인 ‘마제스티 서브라임(드라이버, 아이언, 우드)’을 전점에서 업계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일본 3대 프리미엄 클럽으로 기획ㆍ개발ㆍ설계ㆍ마무리 공정까지 일본 장인의 수작업으로 유명한 다이와 시그니처 라인(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유틸리티) 역시 단독으로 선보이고 40% 할인한다.

전점 행사장에서는 골프의류 행사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골프의류를 선보인다.

가격할인 행사와 더불어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전점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 행사시작 주말(17~19일)퍼팅, 니어핀 등을 겨루는 ‘신세계 골프대회’를 펼친다. (점별 일정 및 종목 상이)

당일 골프장르 구매고객(10만원 이상) 중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홀에 공을 근접시키는 ‘니어핀 챔피언십’ 등 골프대회를 점별로 진행해 비즐 드라이버, 보이스캐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명 골프프로의 골프강좌 및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 강남점에서는 SBS골프의 방다솔 프로, jTBC골프의 한설희 프로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온라인(SSG닷컴)을 통해서도 이번 골프대전을 즐길 수 있다. 행사시작 3일전인 13일부터 원하는 상품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사전판매도 열린다.

온라인으로 구매 시 SSG닷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머니를 적립해주고,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 쇼핑혜택도 다양하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를 일찍 시작한 젊은 골퍼들로 골프장르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어, 이번 골프대전은 처음으로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며“이번 행사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골프용품과 특가상품을 대거 선보여, 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인기클럽과 용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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