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뜨거웠던 탄핵 찬반집회…태극기 ‘탄핵각하’ vs 촛불 ‘박근혜구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시청 서울광장 태극기 집회,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개최
탄기국 “탄핵, 기각돼도 朴 대통령 복귀 힘들다...각하돼야”
촛불집회 “朴 없는 3월이어야 ‘봄’...연인원 1500만명 참가”

[뉴스핌=황유미·이성웅·김규희 기자] '태극기'와 '촛불'이 또 한차례 광장을 양분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태극기 집회 측은 '탄핵 각하'를, 촛불 집회 측은 '박근혜 구속'과 '탄핵 인용'을 각각 구호로 외쳤다.

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서울광장 인근에선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이 주최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서울장과 덕수궁 대한문, 플라자호텔 앞 등을 태극기로 가득 메웠다.

주최 측은 국민의례 이후 본격적인 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집회에 연단에 선 이들은 탄핵심판의 박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김평우 변호사와 조원진·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태극기 집회를 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김평우 변호사는 "어제 어떤 분을 만났더니 요즘에 인용 3 대 기각 5로 저희가 유리하다 했다"라면서 "그러나 3대 5라도 기각이 되면 박 대통령이 정치를 못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탄핵기각이 아닌 탄핵각하를 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고영태가 '최순실을 배후삼아 부당한 이들을 취하려고 한 것이 전혀 아니라면 거짓말이다'고 검찰에 주장했다"며 "그런데도 검찰은 고영태를 구속하지 않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집회 후 이들은 행진을 시작했다. 충무로와 명동역 일대로 향한 참가자들은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와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는 이날 저녁 8시께 끝났다.

태극기 집회가 진행되던 시간 바로 옆 광화문 광장에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이 주최한 촛불집회의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416광장에선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구명조끼 304벌이 바닥에 놓여졌다. 구명조씨엔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풍선이 달렸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주최 측은 빨간 대형 공을 굴려 광장 끝으로 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 대통령을 퇴장시킨다는 의미다. 이날 촛불집회의 주제도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였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의 19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는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재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을 주제로 헌재에 탄핵 인용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형석 기자 leehs@

지난해 12월 이후 촛불집회에서 빠지지 않았던 '소등 퍼포먼스' 역시 저녁 7시에 진행됐다. 소등 퍼포먼서는 '빛이 어둠을 몰아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도 오후 7시30분부터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에 앞서선 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구속'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도록 주최 측이 주도해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리기도 했다.

촛불집회에도 정치권의 참석이 이어졌다. 대선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도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퇴진행동 측은 오후 7시30분 현재 집회 참가 인원이 추산 90만명을 넘겼으며, 누적 참석 인원이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탄기국 측은 추산 참가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