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통일부 "북한 화학무기 'VX' 민간인 대상 사용 강력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준희 대변인 "국제사회와 공동대응…내정간섭 중단하고 민생 돌봐야"

[뉴스핌=이영태 기자] 통일부는 2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인 'VX' 독가스가 사용됐다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발표에 대해 "화학무기를 민간인을 대상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항 보안카메라에 포착된 암살 장면 <사진=CNN 뉴스 방송 화면 갈무리>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발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화학무기 금지협약 위반이고, 기타 여러 관련 국제규범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조직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과 학술단체 등을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하는 세력을 '고용 시위대'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행위에 대해 "기본적으로 내정간섭"이라며 "이런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하고, 자기들 민생이나 제대로 돌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들이 한 말 중에 재미있는 말이 있다"며 "'민심에 역행하는 자, 갈 곳은 역사의 무덤이다'라고 했는데 이 말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앞서 북한 반제민전은 지난 26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촛불민심에 도전하는 맞불집회 난동은 박근혜 역도의파멸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며 "극우보수패거리의 무분별한 맞불집회 난동은 박근혜 역도의 파멸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비난했다.

역사 학술단체인 역사학학회도 같은 날 '만고역적 일가의 죄악에 찬 행적을 파헤친다'는 제목의 고발장을 통해 박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지난 25일 김정남이 맹독성 신경가스인 'VX'에 중독돼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타시밤 수브라마니암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은 "김정남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신경 작용제가 매우 심각한 마비를 일으켜 피해자를 숨지게 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확인됐다"며 "VX에 노출되면 피해자가 매우 빨리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런 부검 결과는 김정남 시신에서 VX가 발견됐다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화학국의 보고서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도 지난 24일 "과학기술혁신부 화학국으로부터 시신 부검 샘플 분석 결과 VX로 불리는 신경작용제 '에틸 S-2-디오소프로필아미노에틸 메틸포스포노티올레이트'가 사망자의 눈 점막과 얼굴에서 검출됐다는 잠정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 가스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으나 북한과 연루설을 묻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나가지 않겠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