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新롯데] "여성이 기업 성공의 조건"..女임원 승진 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선윤 호텔롯데 전무 포함 11명 승진..2020년 여성 임원 30% 목표 눈길

[뉴스핌=이에라 기자] 올해 롯데그룹 인사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 임원 중용이다. 수 년전부터 여성 인재 중용을 강조해왔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되며 역대 최다 규모의 여성 임원 승진이 이뤄졌다.

◆ 여성 임원 11명 승진…만 40세 임원 뱃지도 탄생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17년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10명의 여성 임원이 승진했다. 오너가인 장선윤 호텔롯데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하면 11명이다. 

가장 많은 여성 임원 승진이 이뤄진 곳은 유통 계열사다. 3명이 승진했고, 2명은 새롭게 임원 뱃지를 달았다.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온라인몰 재구축을 완성한 점을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퍼니싱부문장은 상품구성 혁신을 주도한 점 점이 높게 평가되며 상무로 승진했다. 정선미 롯데마트 상무보B도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 단계 승진했다.

이설아 롯데백화점 법무팀장과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사업부문장도 이번에 상무보B로 새롭게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이설아 신임 상무는 최연소 여성 임원 기록도 세웠다. 이 상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만 40세다.

식품 계열사에서는 2명의 여성 임원이 승진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디자인 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진은선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롯데제과의 파키스탄 콜손(Kolson) 법인장인 압둘 라티프(Abdul Latif)는 상무로 승진했다. 압둘 라티프 상무는 콜손 인수 이후 꾸준히 매출과 이익을 개선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홍기획에서는 이상진 상무보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 단계 승진했다.

대홍기획의 강지은 GCD(Group Creative Director), 롯데첨단소재의 강수경 선행디자인부문장도 새로 임원직을 달았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롯데하이마트 선우영 상무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한지현 상무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정선미 상무보A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본부 이설아 상무보B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조수경 상무보B
(사진설명) 대홍기획 이상진 상무보A 대홍기획 강지은 상무보B 롯데첨단소재 강수경 상무보B (신임)

◆ 신동빈 회장 "여성 인재 꼭 필요..2020년까지 간부사원 30% 여성"

한때 금녀(禁女)의 기업이라고까지 불렸던 롯데가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임원을 잇따라 승진시킨 것은 신동빈 회장의 의지다. 신 회장은 6~7년전부터 여러차례 여성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유통 공룡인 롯데의 경우 사업 특성상 여성이 가진 감각이 필요하지만, 그룹 여성 임원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 신 회장의 지적이었다. 2011년 그룹 계열사 회의에 참석한 신 회장은 "앞으로 여성인력의 활용 여부가 성공하는 기업의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롯데그룹은 꾸준히 여성 인력을 늘리고, 복지 제도를 강화하며 여성 인재 양성 확대 의지를 보여왔다. 2012년 내부 승진을 통해 첫 여성 임원을 배출, 이번 인사를 통해 총 21명의 여성 임원이 나왔다.

최초의 여성 임원이 배출된 2012년에는 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을 도입하기도 했다. 여직원이 출산한 뒤 별도 휴직 신청 없이도 출산휴가가 끝나는 시점에 자동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제도다. 이에 따라 여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비율이 과거 60% 수준에서 95%까지 뛰었다. 기존 1년이던 여성 직원들의 육아휴직도 최대 2년까지 확대할 계획도 내놓았다. 올해부터는 남성 임직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의무적으로 최소 1개월 이상 휴직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2015년에는 신 회장이 롯데 여성리더십 포럼에서 참석해 여성 임원 비율을 30%까지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임원 승진이 이어졌던 것은 신동빈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여성 위주의 복지제도나 정책을 활용해 여성 중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여성 인재 중용으로 남성위주의 기업 문화도 개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와 11년 307억원 '종신' 노시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계약 소감을 전했다. 노시환은 23일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한화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 [사진 = 한화]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친 그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91경기에 나서며 1군 무대에 적응했고, 2020시즌에는 106경기를 소화하며 12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 정상급 거포로 올라섰다. 2023년과 2025년 각각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글스 소속으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1991·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세 번째다. 여기에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 출장과 함께 126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기록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지난 4월 20일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4.20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러한 활약과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시환은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SSG와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기록한 총액 302억원이었다. 계약 규모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이제는 마냥 어린 시절이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한화가 매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구단이 허락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앞으로 11년 동안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노시환(한화)이 지난 4월 20일 NC와의 경기에서 4회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5.04.20 photo@newspim.com 이번 계약을 주도한 한화의 손혁 단장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결론은 단순하다. 노시환이기 때문"이라며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레전드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샐러리캡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세 차례 FA 계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장기 계약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팅 조항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2026-02-23 09:48
사진
美 동북부 눈폭풍 항공편 3800편 결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800편 이상이 결항됐다. 지연도 2만여편에 달한다. 특히 폭풍 경로에 놓인 뉴욕과 보스턴 공항에서는 월요일(23일) 출발편 대부분이 이미 취소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눈 맞으며 걷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폭풍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피트(약 30~6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눈 폭풍) 경보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보스턴을 비롯해 뉴저지·코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 해안 지역에 내려졌다.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상청 예보센터의 기상학자 코디 스넬은 "북동부에 이 정도 규모의 노어이스터(저기압성 폭풍)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오랜만"이라며 "이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형 겨울 폭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서 비로 시작해 기온 하강과 함께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인치(약 5cm)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NWS는 강한 돌풍으로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전력선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스턴-프로비던스 남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역사적이고 파괴적인 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10년 사이 이 정도 규모의 겨울 폭풍은 없었다"며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정오까지 필수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령을 발동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대면·원격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제설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제설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쉼터와 온열센터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2-23 08: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