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POSCO·고려아연·세아베스틸 등 철강주 러브콜

기사입력 : 2017년02월19일 10:48

최종수정 : 2017년02월20일 06:46

반도체 호황에 SK하이닉스·SK머티리얼즈도

[뉴스핌=조한송 기자] 이번 주(20~24일) 국내 증권사 6곳은 POSCO, 세아베스틸, 고려아연 등 철강주를 추천했다. 중국이 과잉생산을 축소하며 제품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호황에 따라 SK하이닉스와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개발하는 SK머티리얼즈도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 

먼저 유안타증권은 POSCO를 제시하며 “올해 중국의 철강산업 공급개혁(과잉 능력 축소)은 전년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원가부담은 올해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상쇄 가능할 것이며 올해 철강 부문(별도, 해외 자회사)과 E&C부문(포스코건설 등)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봤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에 주목하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수익성 정상화와 우호적 환율로 시장 기대치 부합했는데 이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최대치”라며 “올해 별도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000억원, 5709억원으로 제시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 17% 감소한 규모로 실망스러운 예상치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세아베스틸에 대해 “2월부터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롤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사적 저점인 0.52배로 추가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 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는 대신증권, SK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하며 “SK는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업체 LG실트론 지분 51%를 현금 6200억원에 취득했는데 올해 웨이퍼 공급 부족으로 LG실트론의 실적 개선 빨라질 것”이라며 “LG실트론은 중국 반도체 업체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 SK하이닉스의 사업 확장에 유리할 것”이라고 봤다.

SK증권은 SK머리티얼즈를 추천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조인트벤처(JV)설립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및 대형 OLED투자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봤다.

이 밖에도 한전KPS, 삼성전기, 신한지주, 한국토지신탁, GS건설,만도, LG하우시스 등이 증권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